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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후기

타오바오 구매후기 (20)커피원두





요즘 많은 젊은 분들은 물론

장년층까지 사로잡고 있는 커피~

 

이제는 국민음료하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저도 커피를 참 좋아해서

핸드드립으로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타오바오에서 판매하는 커피원두는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자 그럼 제가 구매했던 원두가 어떤 상품이고

후기가 어떤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아래 사진은 가장 먼저 샀던 원두입니다.

 

중국어로 커피원두는 咖啡豆(kafeidou)라고 쓰구요. 중량은 454g,

이 원두의 가격은 중국돈 19.9위안(한국 돈 약 3400원)정도 입니다.

 

 

적혀있기로는 블루마운틴 풍미가 난다고 하네요

 

 

뒷면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100% 아라비카라고 써 있구요.

올해 재배한 콩이라고 알려줍니다.

 

산지는 자메이카이고 중국에서 로스팅했으며

회사는 북경에 있네요

 

보관기한은 1년 6개월까지 가능하다고 적혀있구요,

개봉후에는 40일까지 가능하다고 적혀 있네요

 

처음 개봉했을 때 향기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원두 색도 약간 마른 느낌이었구요.





핸드밀로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내려보았습니다.

 

색은 커피색인데 전혀 커피맛이 나지 않고

별로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원두가 아주 오래되어서

본연의 맛을 잃어버린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비추입니다.

별점 5개 만점에 1개도 좀.. 아까울 정도?

 

그동안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물품중에

가장 최악의 상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왠만해선 실패하지 않았었는데..

역시 먹는 음식은 타오바오에서 사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자 그러면 다음 상품 역시 한번 보시죠

 

 

이 상품은 이탈리아식 로스팅을 했다고 적혀있네요

 

 

 

산지는 중국 하북성 보정이라는 곳입니다.

 

판매회사는 북경에 있네요

보존기한은 12개월이라고 적혀있네요

 

이 원두도 중량이 454g이고 가격 역시 19.9위안입니다.

 

처음 개봉할 때에 향기는 마치 콩을 볶아놓은 향이 났습니다..

커피에서 콩 볶은 향이라니...

 

그리고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셔보았는데요.

 

색은 역시 커피색을 띄고 있으나

맛은 구수한 콩볶은 물맛이 났습니다.





허허.. 커피콩이 가짜인지..

아니면 오래된 커피콩에 콩향을 입힌건지..

 

처음 구매한 원두보다 더 못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역시 최악이구요..

별점5점에 0.5도 좀 아깝네요..

 

마지막으로 구매한 가격이 저렴한 원두 입니다.

 

 

이 제품 역시 중량은 454g입니다.

가격 역시 19.9위안입니다.

 

이탈리아 풍미의 커피라고 적혀있네요

 

 

이 원두는 우선 상해에서 왔구요.

산지 역시 중국으로 되어있습니다.

 

개봉했을 때에 향은 브라질 커피 원두 향이 났습니다.

아주 진한 커피 향이었습니다.

 

향은 괜찮았는데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보니

역시 맛이 진정한 커피의 맛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위의 두 제품보다는 좀 낫겠네요..

하지만 저라면 사서 마시진 않겠습니다.

 

별점 5점 만점에 1점도 좀...

하하하 구매한 원두 모두 실패입니다.

 

원두는 싼거 사지 마시고

가능한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세요.

지금 저도 좀더 비싼 원두를 구입해볼까 고민중이긴 한데요.

 

3번이나 실패해서 또 구입하면 좀 돈이 아까울 듯...





어째튼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만약 이 제품들을 구입해보시려고 생각하셨다면

후기의 내용이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