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후기 (12)핸드드립세트, 드립퍼, 드립서버, 타오바오 추천

커피 한잔이 끌리는 오늘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핸드드립세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핸드드립세트에는 드립퍼, 드립서버,

드립포트, 드립필터가 포함됩니다.

 

우선 드립퍼부터 알려드릴게요

드립퍼도 크게는 네종류가 있죠?

칼리타, 멜리타, 고노, 하리오

 

저는 중국 타오바오에서

칼리타방식의 드립퍼를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핸드드립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추천해주는 드립퍼가 아닌가 싶네요

 

드립퍼 재질도 플라스틱, 도

자기, 스텐, 동등 여러가지인데요

 

가장 문안한 재질은 플라스틱이겟죠?

저는 도자기로 구입했습니다.

 

중국어로 드립퍼는 过滤器(guolvqi)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플라스틱 드립퍼는

3000원-4000원 사이의 저렴한 제품들도 있을텐데요

 

도자기 종류는 아마 기본 7,8천원합니다.

저는 15.9원(한국돈 약2700원)에 구입했습니다.

 

드립퍼는 중국어로 手冲过滤器(shouchongguolvqi)라고 합니다.

 

 

칼리타드립퍼는

아래 구멍이 세개 뚫려 있습니다.

 

 

사이사이 촘촘하게 길이나있죠?

이것을 리브라고 합니다.

 

커피가 잘 내려가겠네요

 

 

드립퍼 아래 모습입니다.

 

드립서버는 물론 핸드드립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저는 중국에서 파는 찻주전자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위에 입구부분이 드립퍼와 맞아야 합니다. 

크거나 너무 작으면 커피를 내릴 수 없겠죠?

 

 

원래는 구성품이 이렇습니다.

 

400ml제품이구요

배송비 포함 9.9원(한국돈 약 1800)에 구입했습니다.

와.. 가격 넘 만족~~

 

물론 몇밀리리터인지 나오지는 않으니

게이지를 보고 추출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저는 그냥 감으로 내리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드립필터는 칼리타 수입 정품을 구매했습니다.

중국어 커피필터는 咖啡滤纸(kafeilvzhi)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25원(한국돈 약 4250원)입니다.

 

 

한국보다 비싸니 가능하면 한국에서 구매하세요

 

그리고 필터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니

저도 필터는 좋은 것으로...

 

드립포터는 아주 작은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당시에 구입할 때에는 그렇게 작은줄 모르고 구매했는데

구매하고보니 아주 작더라구요....

250ml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7.8원(한국돈 약 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중국어로 검색하고 싶으시면 细嘴壶(xizuihu)라고 치시면 됩니다.

입구가 가늘은 주전자라는 뜻입니다.

 

 

 

 

드립포트는 용량을

좀 큰 것으로 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700ml이상으로 구입하시길 바래요

 

그래도 핸드드립하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기자기한 제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작은 드립포트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에 타오바오에서 구입했던 AUX전기포트가 있어서

물이 부족하면

 전기포트 물을 드립포트에 보충해서

커피를 내렸습니다. 

 

다음에는 원두도 추천해 드릴게요

 

아직 구매한 원두가 한종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구매해보고 종합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