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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인테리어)접착제 종류, 실리콘 종류와 바르는 방법, 우레탄 사용방법





오늘을 작업 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접착제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접착제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풀, 공업용본드, 순간접착제,

강력접착제와 같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접착제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접착제하면

실리콘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실리콘(실리콘 실란트)

 

실란트란 건축물의 각종 자재 사이의 

접합되는 부분을 메우는 재료라는 뜻입니다.

 

실리콘도 크게 네종류가 있는데요

보통 실리콘하면

 

(1)무초산형 실리콘을 말합니다.

 

즉 초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실리콘을 말합니다.

 

냄새가 거의 없고 접착력이 좋지만

건조속도가 초산형에 비해서는 느립니다.

 

거울을 부착할 때에도

사용가능한 것이 무초산실리콘이죠

 

그렇다고 무초산 실리콘만 사용했을 땐

떨어지거나 틀어질 수 있으니

글루건이나 양면테이프로 함께 부착하세요.

 

그밖에는

(2)초산형실리콘

(3)바이오실리콘

(4)수성실리콘(아크릴실리콘)

이 있습니다.

 

(2)초산형실리콘

 

식초와 같은 산성이므로

거울과 같은 자재는

뒷면의 수은이 부식될 수 있으니

유리나 타일 공사를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빠르게 굳는 것이 장점인데요

바르고 5분이면 굳기 시작합니다.

 

(3)바이오 실리콘

 

방습작용, 향균작용이 있어 곰팡이 방지에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방이나 욕실등에 사용합니다.

 

(4)아크릴 실리콘(수성실리콘)

 

말 그대로 수성이라 독성이 없고

시공 후 도장이 가능합니다.

 

즉 페인트나 도배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장마감시

석고보드 사이를 채워주거나

내부의 균열이나 사이를 

채워주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핸디코트의 경우

한번 구입시 양이 많기 때문에

 

간단하고 적은 부위를 메꿀 시

아크릴실리콘이 아주 좋은 제품이죠

 

실리콘은 방수성과 접착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실리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실리콘만 사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실리콘건(실리콘총)

실리콘 노즐 구입하셔야 사용가능합니다.

사용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실리콘 바르는 방법

 

(1)우선 실리콘의 나사부분의 끝부분을

칼로 잘라주세요

 

끝부분 자르기 TIP

 

실리콘실린더를 바닥에 두고

칼을 꼭지에 대고

굴려주면서 칼을 누르면 쉽게 잘립니다.

 

 

(2)실리콘에 실리콘노즐을 돌려 끼우고

노즐 앞부분을 비스듬히 커터칼로 잘라냅니다.

 

무 크게 자르시지 마세요. 

 

구멍을 작게 내시고

작다고 생각되시면 조금씩 크게 자르세요

 

(3)실리콘 총 뒷쪽의 고정핀을 눌러

쇠막대를 뒤로 완전히 빼주세요

 

(4)실리콘을 노즐 앞부분부터 잘 끼워주시고

완전히 안으로 들어갔을 때

쇠막대를 앞쪽으로 밀어주세요

 

 

(5)실리콘이 노즐에 살짝 나올 때까지

실리콘총 레바를 눌러주세요

 

창틀같은 부분을 메꿀 때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실리콘헤라를 사용하시면 매끄럽게 나와요

 

실리콘 스크래퍼(실리콘헤라)

 

실리콘헤라라고도 하죠?

 

모서리 마감처리를 하는데 사용합니다.

 

이 공구도 없다면

그냥 손에 기름이나 침을 묻혀

매끄럽게 만들어주세요

 

만약 기존의 실리콘을 제거하려면

퍼티스크레퍼(헤라의 일종)와

커터칼로 깨끗이 제거하세요

 

실리콘의 유효기간은 1년이니 

1년이 지나기 전에 사용하시고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세요

 

 

 

코크

 

충진접착제로

접착, 방수, 보수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도 많이 사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공업용 본드처럼 손쉽게 사용하고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토끼코크나 형제코크가 유명브랜드였죠

 

강도로 치자면 실리콘보단 강하고

에폭시보단 약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냄새가 많이 나니 작업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시면서 작업하세요

 

 

에폭시 접착제

 

에폭시접착제는

에폭시수지가 기본 베이스인 

수지계 접착제입니다.

 

에폭시수지는 경화 후에 

매우 단단하고 접착력이 강하고

내열성와 경도가 높습니다.

 

실리콘건처럼 건으로 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고

큰 통 안에 들어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통에 들어있는 것들은

1액 타입으로 한가지만 바로 사용하는 것과,

 

주제와 경화제의 2가지 액을 섞어서 사용하는

 2액 타입도 있어요.

 

나무, 금속, 유리, 도기,

고무의 접착제로 다양하게 사용되며 

 

굳은 콘크리트를 서로 접착시키고,

또 골재와 혼합해서

고급의 콘크리트가 되는 액체로도 사용됩니다.

 

재질에 따라서 에폭시접착제도

다른 것들을 발라야됩니다.

 

구입시 문의하시거나 인터넷에서 구입하시면

사이트에 친절하게

 

목재, 석재, 유리, 도기, 고무, 타일용이 잘 적혀있으니

그대로 사시면 됩니다.

 

 

글루건

 

글루라는 말을 접착제를 뜻하고

건은 총을 뜻하니

접착제 총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네요

 

총처럼 생긴 공구에 플라스틱을 높은 온도로 녹여

간단한 접착을 할 때 사용합니다.

 

 유선도 있고 무선도 있습니다.

 

글루건 안에 들어가는 봉처럼 생긴 플라스틱 접착제를

글루건심(글루스틱)이라고 합니다

 

주둥리 부분을 이라고 하는데

주입용으로 길고 뾰족하게 나온 것들도 있습니다.

 

글루건은 간단한 접착을 하기에

아주 편리한 제품입니다.

 

몰딩을 붙일 때에도

실리콘과 함께 사용하여 붙이면

몰딩이 아주 잘 붙습니다.

 

 

우레탄폼

 

폴리우레탄 수지를 발포시킨 상태에서

고체화시킨 것입니다.

 

전문가용(건용)이 있고 일회용이 있는데요

틈을 메우거나 단열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조립식집을 지을 때에도

각 모서기에 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때에도 사용하고

외벽 구멍을 크게 뚫은 뒤에

메꿔줘야 할 때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우레탄은 단열용으로도 아주 좋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열재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단열재로 시공시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우레탄이 사용되기 때문에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

긴 시간 시공합니다.

 

 

철물점에 가시면 두 종류가 있는데

전문가용은 건에 장착해야 하고

일회용도 역시 건이긴 하지만 

노즐이 빨대같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회용은 한번 사용시 모두 사용하셔야 됩니다.

사용 후에 다 굳어버려요

 

우레탄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우레탄폼을2-3분정도 잘 흔들어줍니다.

 

(2) 우레탄폼 위쪽의 뚜껑을 제거하고

거꾸로 들어 건에 나사 돌리듯이 돌려서 끼워줍니다.

 

(3)뒷부분의 조절나사로 양을 조절하고

방아쇠를 당겨서 분출합니다.

 

(4)폼은 팽창하기 때문에

공 부위에 60%만 채웁니다..

 

(5)굳은 후에 튀어나온 부분을

칼이나 톱을 사용해서 제거합니다.

 

(6)사용 후 꼭 잊지마시고

조절나사를 잠궈주세요

(안 잠그면 노즐에 있던 우레탄이 굳어서 안나옵니다.)

 

사용 후에 절대 우레탄과 건을 분리시키지 마세요.

모두 흘러나옵니다.





오늘도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알려드리는 공구나 용구들은

대체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들로 알려드리고 있으니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접착제 종류들이 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다음에는 또 다른 기본 연장들과 공구들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