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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보드게임)SOLO 메뉴얼, 솔로 룰, 솔로 리뷰, 카드게임 추천





오늘은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보드게임 중 하나인

솔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우노라는 보드게임은 잘 아실텐데요.

바로 우노의 독일판, SOLO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드게임으로 손에 꼽구요

 

사람을 거의 타지 않는 만능 보드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우노보다 더 좋아하는데

게임 안에 다른 요소들이 숨어있기 때문이죠

 

 

보드게임 박스 뒷면의 모습입니다.

카드는 총 112장, 설명서 1장이 있구요

 

2인에서 10인까지 가능하고

30분 내로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 룰은 간단합니다.

우선 원카드와 아주 비슷합니다.

 

각자 카드를 8장씩 받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가장 먼저 손에 든 카드를 소진하여

 하나도 없게 만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카드를 내려 놓을 때에는 같은 색의 카드나

같은 숫자의 카드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만약 빨간색 6이 내려져 있다면

빨간색 카드나 다른 색6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론 특수카드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특수카드를 설명해 드릴게요!

 

 

 

대각선으로 선이 그어진

이 카드는 점프카드이죠

 

앞사람이 이 카드를 내려놓으면

사람 한명을 건너뛰어서

두번째 사람부터 시작합니다.

 

 

방향바꾸기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만약 시계방향으로 진행중이었다면 반시계방향으로,

반시계방향으로 진행중이었다면 시계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드디어 공격카드가 나왔습니다.

 

가위모양이 이 카드는 누굴 찌르는게 아니라

옆 사람에게 카드 두 장을 멕이는 카드이죠

 

다음 사람도 역시 같은 카드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색깔 바꾸기 카드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색(빨파노초)중에

한가지 색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이녀석을 항상 마지막까지 잘 숨켜둡니다.

장 남았을 때 내려 놓기 좋죠?

 

 

공격카드의 진수,

바로 4장 먹이는 카드입니다.

 

또한 색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희귀템이죠?

 

 

여기서부터 우노와 다른점이 나옵니다.

 

우노에는 없는 시스템 즉 손에 든 카드 바꾸기입니다.

상단에 있는 카드의 색은 노란색이죠?

 

바닥에 놓이 카드가 노란색이라면 바로 이 카드를 내고

원하는 상대와 손에 든 카드 전부를 바꿉니다.





예를들어 제가 12장을 다른 사람이 1장을 들고 있었다면

제가 이 카드를 내고 제가 들고 있던 12장을 상대방에게 주고

1장을 상대방에게서 가져옵니다.

 

인생역전이죠? 하하하..

 

바로 여기서 솔로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더 어마무시무시한 카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바꾸기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내게 되면 현재 진행되는 방향으로

 전원이 손에 든 카드를 바꿉니다.

 

예를 들어 시계방향으로 6명이 게임이 진행중인데

제가 이 카드를 냈다면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를 좌측 사람에게 주고 

우측에 있는 사람에게카드를 받습니다. 

 

이 카드 나오면 완전 폭소입니다. 

웃음이 끊어지질 않죠

 

바로 솔로의 묘미입니다.





만약 자신의 손에 카드가 한장이 남았다면

솔로~라고 외치셔야 합니다.

 

만약 외치지 못해서 다른사람이 솔로라고 외친다면

바로 카드더미에서 2장을 가져갑니다.

 

만약 자신의 차례에 낼 카드가 없다면

중앙에 있는 카드더미에서 한장을 손에 보충합니다.

 

이렇게 진행되어서 가장 먼저 카드를 내려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바로 솔로입니다. 

 

어떠신가요?

 

지금 솔로가 판매가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꼭 소장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