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커피 한잔 하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오늘을 에티오피아 원두를 소개해 드릴게요~
에티오피아에는 유명한 원두가 두가지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에티오피아 원두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러면 우선 에티오피아에 대해 알아보시죠!
에티오피아는 커피가 처음 발견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의 고향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커피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주요 생계수단이고
국가 총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수출 품목입니다.
그러나 낙후된 가공처리시설과 경작법,
자본부족으로 생산량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커피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되고 생산됩니다.
대부분이 소농가에서 재배되며
절반에 가까운 양의 커피가 내국에서 소비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원두 중 유명한 원두를 꼽으라면
단연 하라와 이르가체페를 뽑을 수 있겠네요
(1)하라
에티오피아 커피를 상징한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원두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축복으로 유명한 하라는
해발3000미터 이상에서 가공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깊고 묵직한 맛과 와인과 과일의 산미,
구수한 흙냄새까지
매우 조화로운 최상의 커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이르가체페
에티오피아의 남성적 커피를 하라라고 한다면
에티오피아의 여성적 커피는
이르가체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하라가 에티오피아의 축복이라면
이르가체페는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가체프라고도 이야기하죠?
매우 세련된 풍미와 마일드한 향,
과실의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지닌 이르가체페는
커피애호가들에게는 선호도 최상으로 여겨질 정도로
매우 훌륭한 원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두를 꼽자면
케냐AA, 콜롬비아 수프리모,
과테말라 안티구아 그리고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페를 꼽습니다.
수프리모를 제외한 세가지 원두는
제각각의 원두의 색깔이 뚜렷하고
마셨을 때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이르가체페는 마치
아리따운 소녀가 커피 위를 살포시 뛰어다니는 듯한
그런 경쾌하면서 품위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 두가지 원두 이외에
리무, 시다모, 짐마, 원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리무는 중후한 맛이 일품이며
시다모는 마일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 그럼 한번 에티오피아 커피에 빠져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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