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커피원두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커피의 맛과 향은
커피원두의 신선도에 따라서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매장에서도
커피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원두를 로스팅하고
저장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우선 커피의 신선도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산소와의 접촉여부입니다.
그 다음이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 포장시
산소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포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커피원두를 볶기 시작하면
맛과 향이 그 순간부터 점점 사라져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커피원두를 볶은 뒤 2주가 지나면
맛과 향을 결정짓는 물질들이 절반 이상 사라집니다.
특히 커피를 분쇄하게되면
맛과 향이 관련되어 있는 물질이 휘발되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원두는 볶은 뒤
2~3일 뒤에 음용하면 좋고
일주일에서 10일이 지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원두를 분쇄했다면
즉시 사용하거나 4시간을 넘지 않은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1주 안에 소비할 커피는 소량 포장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1주 이상 보관할 커피는
밀봉하여 냉장보관 할 수도 있고
냉동실에 저장하면
좀 더 신선한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원두 자체에는
주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냉동실 보관 시에도 꼭 산소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산소 이외에는 온도, 습도, 빛 역시
커피원두의 신선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일단 커피원두를 개봉하게 되면
속 안의 공기를 최대한 빼낸 후
개봉한 부분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테이프로 막거나
지퍼백의 경우 지퍼를 닫기 전에
역시 공기를 최대한 빼고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 상태로 보관하길 원한다면
그늘이 지고 선선하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으시다면
한두시간 정도의 커피사용량을 그라인더에 넣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장이나 냉동보관하는 커피는
갓 볶은 커피어야 효과가 있고
볶은지 2주가 지난 커피는 효과가 없습니다.
추출된 커피 역시 15분 이내로 마서야
그 본래의 향과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 이상 지나면 그 커피의 맛과 향이 변질됩니다.
자 많은 도움 되셨나요?
많은 분들이 로스팅기까지 사셔서
바로 로스팅해서 드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는
커피의 유통기한과 관련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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